로테르담 미술관, 어린이가 로스코 작품 5000만 유로 상당 손상

로테르담 미술관, 어린이가 로스코 작품 5000만 유로 상당 손상

Nicolas Sarazin | 2025. 4. 28. 1분 읽기 댓글 0개
 

2025년 4월 25일, 한 어린이가 실수로 마크 로스코의 작품인 '마룬 위의 회색, 주황색, 8호'를 손상시켰습니다. 이 작품은 로테르담의 보이만스 반 보이닝겐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추정가가 5,000만 유로입니다. 해당 그림은 평가를 위해 옮겨졌으며, 전문가들은 현재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25일, 예술계를 뒤흔든 희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로테르담에 있는 보이만스 반 베우닝겐 미술관을 방문하던 중 어린아이가 실수로 마크 로스코의 귀중한 작품인 '마룬 위의 회색, 주황색, 8번'을 긁었는데, 그 작품의 가치는 5,000만 유로에 달합니다.

1960년에 제작되어 1970년에 박물관이 인수한 이 상징적인 그림은 잠시 부주의한 탓에 눈에 띄는 흔적이 생겼습니다. 해당 작품은 즉시 전시에서 철거되어 보존 전문가가 피해 정도를 철저히 평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공공장소에서 예술 작품의 안전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강화된 보호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고는 주요 공사가 실수로 손상된 이전 사례와 유사합니다. 원래의 미적 감각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림의 완전성을 보존하기 위한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작업은 6~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5만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이 박물관은 앞으로도 귀중한 유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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