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의 실종된 베르니니 사본이 수사작전으로 회수되고 용의자 체포

바티칸의 실종된 베르니니 사본이 수사작전으로 회수되고 용의자 체포

Selena Mattei | 2024. 6. 12. 1분 읽기 댓글 0개
 

바티칸 당국은 마우로 감베티(Mauro Gambetti)로부터 €120,000 수표를 받은 수사작전을 통해 지안 로렌초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가 훔친 17세기 원고를 판매하려던 전직 직원인 알피오 마리아 다니엘레 페르골리치(Alfio Maria Daniele Pergolizzi)를 체포했습니다. 현재 강탈 미수 혐의로 구금된 페르골리치는 교회 정의의 옹호자인 알레산드로 디디(Alessandro Diddi)의 기소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티칸 당국이 바로크 건축가 잔 로렌조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의 훔친 17세기 원고를 판매하려던 전직 직원을 체포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도마니(Domani)가 보도한 바와 같이 정교한 수색 작전이 뒤따랐다.

성 베드로 대성당 위의 캐노피에 대한 베르니니의 디자인을 자세히 설명하는 18페이지 분량의 원고가 성 베드로 대성당의 보관소에서 도난당했습니다. 용의자는 미술사가인 알피오 마리아 다니엘레 페르골리치(Alfio Maria Daniele Pergolizzi)로 이전에 해당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부서 책임자였습니다.

5월 27일, Pergolizzi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행정 책임자인 Mauro Gambetti를 만났고 Gambetti가 원고를 사고 싶어한다고 믿었습니다. Gambetti는 바티칸 조사관과 협력하여 Pergolizzi에게 120,000유로(129,000달러)의 수표를 건네주었고 바티칸 헌병대가 개입하여 그를 체포했습니다.

Pergolizzi는 현재 강탈 미수 혐의로 바티칸 감옥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바티칸 공식 미디어 채널은 교회 정의의 옹호자인 알레산드로 디디가 이번 주에 페르골리치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례는 역사 기록 보관소와 문화유산을 보호하려는 바티칸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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